창덕궁의 후원 비원 겨울풍경!
창덕궁의 후원 비원 겨울풍경!
창덕궁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돼있는 비밀의 정원인 후원이 있습니다.
비원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비원이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에 붙여졌다해요.
이밖에도 북원,금원 등 다양한 별칭들이 있습니다.
참 다양하게 불리고 있었네요.
저와 친구는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고자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했던 시간에 늦지않게 나가보니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대기중였는데요.
어린아이와 함께한 가족나들이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오늘 창덕궁 후원에 대해서 안내해줄 문화재해설자분도 계시네요.
어린이집 꼬맹이들의 잔뜩 설레인 소풍길처럼 해설자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저 또한 신이나서 처음 와보는 창덕궁 후원을 감상했습니다.
왕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니 나도 왕이된 느낌이랄까요?ㅎㅎ
창덕궁 후원 부용지와 애련지에서는 여름이면 아름다운 연꽃이 피었다는데
언제쯤 다시 연꽃을 볼수 있을까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설자의 인솔에 따라 존덕정에서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연못과 돌담을 따라 걷다보면 왕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불로문이 있는데요.
이 밑을 지나면 건강하게 오래산다고 전해진답니다.
아름다운 창덕궁 후원을 돌아보며 차분해지고 조금은 여유로와진거 같아요.
따뜻한 봄이오면 꽃이 피어있는 창덕궁의 후원은 어떤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꼭 다시 와봐야겠어요.
미리 예약해야 된다는거 잊지말기!!
창덕궁의 후원 비원 겨울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