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하늘공원억새축제
가을축제 하늘공원억새축제
아침 저녁 쌀쌀한 기운에 제법 추워졌구나 싶은데요.
그래도 낮동안은 따스한 햇살로 외출하기 딱좋은 그런 시기입니다.
짧아서 아쉽고 그래서 더 설레이는 이 가을에
하늘공원에서는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는군요.
가을에 만개한 억새를 보기위한 시민들의 즐거운 발걸음은 끊임이 없는데요.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에 춤을 추는 억새의 물결은
만추를 닮은듯 낭만이 가득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이보다 더 좋은 축제가 있을까 싶은데요.
하늘공원억새축제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일원에서
지난 금요일 13일부터 19일 목요일 7일동안 진행된답니다.
요금은 무료이고요.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야간개장도 더불어 펼쳐지고 있는데요.
가을밤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잊고있던
나의 감수성을 자극합니다.
멀리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 매해마다
억새축제가 인기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렁이는 억새뿐 아니라 즐길거리도 다양한데요.
주말에는 달빛 음악회가 평일엔 달빛 영화관이
하늘공원을 찾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답니다.
땅거미가 지고 하나 둘 공원에 불이 들어오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오시는 길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요.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겠죠?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연인들의 사랑도 깊어갈 텐데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가족들의 즐거운 나들이로도 완전 강추입니다.
가을축제 하늘공원억새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