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데이트코스 추천! 마장호수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 마장호수
파주하면 헤이리나 프로방스를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
저도 헤이리나 프로방스 좋아하지만
잔잔한 호수가 매력있는 광탄면에 위치한 마장호수를
드라이브삼아 자주 가는편이에요.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마장 저수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세상시름 다 잊을만큼 평온함을 주는데요.
주변 경치도 빼어나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병풍쳐진 산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이루는데요.
호숫가 가장자리 수변데크를 따라 산책하다보면
헤엄치는 귀여운 오리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않고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넨답니다.
마장 저수지는 계곡에 물을 가둔 인공호수라 단조롭지 않고
코너를 돌 때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데요.
잠시 짬을 내어 훌쩍 다녀와도 좋을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일거 같더라고요.
평일에는 호젓하니 산책하기 그만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엔 빼곡하게 주차된 차들이 보이는데요.
그곳 가장자리에는 카페가 있어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맛 보며
마장 호수의 봄을 만끽 할 수 있답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길게 뻗은 뚝방길도 멋질 뿐더러
구름다리 밑으로 보이는 벚꽃이 봄임을 실감합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벚꽃을 따라 계단을 내려와보니
딴세상이 펼쳐집니다.
푸릇한 잔듸밭에 누워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도 화려하게 만개한 벚꽃을 보니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거 같아요.
다른곳은 이미 벚꽃은 지고 그자리에 푸른잎이 돋고 있으니까요.
파주는 서울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 드라이브 겸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빨리 돌아가는 세상살이에서 잠시 멈추어 쉼을 느끼고 싶을때
언제라도 반겨줄 그런곳이 마장호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주 데이트코스 추천! 마장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