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은 양재 시만의 숲과 양재천의 모습
카테고리 없음 / 2013. 12. 2. 23:44
겨울을 맞은 양재 시만의 숲과 양재천의 모습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많은 곳에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첫눈과 추위가 빨리 찿아온것 같네요..
오늘따라 양재천의 흐르는 물이 얼음장 처럼 차갑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양재천의 물이 오래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맑아진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철새들도 볼 수가 있네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청둥오리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볼 수가 있네요^^*
요즘 갈대와 억새풀 구분이 잘 가지 안더군요..
머~ 이름이 중요한가요?
분위기가 좋으면 그만이죠~ ㅎㅎ
평소같으면 많은 분들이 산책을 다닐 시간이지만
추운 날씨 탓인지 오가는 사람들을
찿아 보기가 힘듭니다.
양재천을 건너서 시민의 숲으로 가볼까요?
가지런히 놓여 있는 징검다리를 따라서
시민의 숲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의 나무들이 잎이 모두 떨어져 있지만
아직도 멋진 자태를 뽐내는 새빨간 단풍잎이 정말
운치있어 보입니다.
인적이 드문 넓은 공원을 조용히 걷는것도 나름
색다른 기분이 느껴지네요..
새빨갛게 잘 익은 산수유 열매입니다.
몸에 좋다하여 먹어봤더니 상짝 새콤한것이
별다른 맛은 나지 않네요 ^^;;
하지만 이런 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예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원이 있습니다.
추위에도 끄떡 없는 배추꽃이 만발합니다.
이곳이 오래전 겨울연가 촬영장소라고 하네요...
겨울을 맞은 양재 시만의 숲과 양재천의 모습